[지디넷코리아]애플이 6월에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아이폰에 320만화소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옴니비전은 애플로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320만화소 CMOS 이미지 센서(CIS) 주문을 받았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가젯 등도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그동안 카메라에 많은 불만을 제기했던 것을 감안하면 화소 향상은 합리적인 수순이란 평가다. 그러나 320만화소 역시 여전히 최신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것이란 지적도 있다.

 

차세대 아이폰을 둘러싼 루머통신은 점점 확대재생산되는 분위기. 스펙 관련 추측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전보다 빨라진 네트워킹 칩과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들어갈 것이란 관측과 함께 32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할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왔다. 홈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제어를 위해 U-버스(U-Verse) 애플리케이션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옴니비전은 애플이 하반기 선보일 또 다른 신제품에도 500만화소 CIS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이 넷북이나 태블릿 기기를 선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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