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소니에릭슨은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09 GSMA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매력있는 차세대 휴대폰을 공개했다.

 

사진은 컨셉폰 'Idou'와 새로운 워크맨폰 'W995' 모델.

 

▲ 소니에릭슨이 선보인 컨셉폰 `Idou` ⓒCNET CRAVE

 

▲ 소니에릭슨이 선보인 콘셉트폰 `Idou` ⓒCNET CRAVE

 

▲ 소니에릭슨이 선보인 워크맨폰 `W995` ⓒCNET CRAVE


[지디넷코리아]웹2.0은 이제 물 건너간 유행어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은 것일까?

 

지난 14일 미국 블로그 기반 미디어인 테크크런치에 구글에서 웹2.0을 검색하는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씨넷뉴스는 웹2.0이란 단어 자체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지만 기업 전략으로는 자리 잡아 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 구글에서의 웹2.0 검색 추이

테크크런치는 '웹2.0의 사망'이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2007년말까지 구글에서 웹2.0을 검색하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데 반해 지난해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 글을 올린 로빈 워터스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1년에는 웹2.0을 검색하는 네티즌의 수는 소수에 불과하게 될 것이란 비관론까지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씨넷뉴스는 이같은 분석은 맞지만 관심이 낮아지는 것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웹2.0이 더 이상 주목할 만한 유행어는 되지 못하더라도 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예측이었다.

 

씨넷뉴스는 '오픈소스' 역시 처음에는 IT 트렌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용어로 각광받다가 현재는 주요기술, 수익원으로 변화됐다며 웹2.0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웹2.0이란 용어를 퍼트린 팀 오라일리는 웹2.0 이전 오픈소스 분야 선구자로도 유명했다.

 

팀 오라일리가 처음 웹2.0을 정의했을 때는 웹2.0은 그저 주목할 만한 기술이었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 대세를 타면 용어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과정을 지나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웹2.0 개념은 2004년 팀 오라일리가 처음으로 발표했다. 오라일리는 오픈소스가 주류 기술로 편입된 시점에서 다음 트렌드를 찾았고 그게 바로 웹2.0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오라일리는 웹2.0이 혁명이 될 것이라고 예견해왔다.

 

씨넷뉴스는 만일 오라일리가 다른 트렌드로 관심을 옮긴다면 이는 웹2.0이 매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오라일리가 향후 그린에너지 등 다른 기술 트렌드로 관심을 옮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넷뉴스는 웹2.0에서 사업이 본격화되면 월스트리트에서 신호가 오는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씨넷뉴스는 "오픈소스는 과거 큰 돈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IT업계에서도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오픈소스와 유사하게 웹2.0이란 용어 자체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 있지만 기업의 매출 확대 관점에서 웹2.0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디넷코리아]성장세가 빠른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 프리미엄 시대가 열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지난 12일 프리미엄 인터넷전화 '스타일(STYLE)'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타일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터넷전화로 KT가 레인콤과 손을 잡고 출시한 신개념 인터넷 전화다.

 

스타일은 7인치의 대화면 터치스크린 LCD를 채용, 뉴스검색·영상전화·음악감상·홈뱅킹·전자액자·생활정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음악감상 등을 할 때는 무선단말기를 리모콘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최두환 KT 부사장은 "현재 인터넷전화 시장은 과거 '다이얼패드' 때처럼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외에 별다른 강점이 없다"면서 "KT는 'Beyond VoIP'로 인터넷전화 그 이상을 실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KT가 레인콤과 손을 잡고 출시한 차세대 네트워크 홈단말기 `스타일`
가격도 30만원 안팎으로, LG데이콤이 9만9,000원짜리 단말을 판매중인 것과 비교해서 3배가량 비싸다. 따라서 저렴하게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전화를 선택했던 소비층과는 다른 수요가 예상된다.

 

KT는 지난해까지 33만명이었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를 올해 2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스타일을 통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반면 인터넷전화 시장 1위 사업자인 LG데이콤은 아직까지는 시장확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LG데이콤 관계자는 "현재 3종의 단말이 나와있고 올해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지만 와이파이 등 기존 기능과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면서 "휴대폰에서처럼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앞으로 콘텐츠는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T, 인터넷 전화 시장 공략 나서다

 

그동안 VoIP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었던 KT가 이날 최두환 부사장까지 나서서 대대적인 런칭쇼를 개최했다는 점은 몇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KT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33만명에 불과하다. 이 시장 선두에 있는 LG데이콤이 1월 말 기준 125만 가입자를 보유한 것과 비교해서 매우 초라한 성적표다. 인터넷전화는 자연히 기존 집전화 가입자를 빼앗아올 수 밖에 없고, 집전화 사업을 주요 매출원 중 하나로 삼고 있는 KT로서는 공격적인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상황.

 

그러나 방통융합이 가속화되면 결합상품을 통한 시장 확대가 필연적이고, 결합상품의 중심에 IPTV와 함께 인터넷전화가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집전화 고수' 전략만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KT는 스타일 출시 간담회를 통해 전화 사업 분야에서 집전화가 아닌 인터넷 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이날 최두환 부사장은 청바지에 목티를 입고 나와 핀마이크를 꽂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매년 신제품을 발표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장면. 상대적으로 다른 통신사업자들에 비해 고루한 느낌이 있는 KT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듯한 제스추어로 보였다.

 

인터넷 전화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들고 나온 제품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도 의미하는 바가 있다.

 

경쟁사처럼 '저렴한 가격'을 최대 장점으로 들고나온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인터넷 전화를 강조했다.

 

KT 측은 "스타일은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기존 인터넷전화와 확연히 구별된다"고 강조했다.

[지디넷코리아]합법적으로 음악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대신 사용자는 웹애플리케이션에 붙은 광고를 봐야 한다.

 

인터넷 업체 큐트랙스(Qtrax)는 광고를 붙이고 음악 다운로드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위해 큐트랙스는 소니 BMG, 워너뮤직, 유니버설뮤직, EMI 등 이른바 음반 업계 '빅4'와도 합의를 마쳤다.

 

큐트랙스는 지난해에도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주요 음반 업체들과의 충돌 때문에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라이선스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큐트랙스는 음악을 PC에 내려받은 뒤 복사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작권관리(DRM) SW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로 옮길 수 있다. DRM은 내려받은 음악이 얼마나 재생됐는지도 계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음반 업체는 광고 수익에서 가장 큰 몫을 돌려받게 된다.

 

사용자들은 또 음악을 계속 듣기 위해서는 큐트랙스에 매달 다시 접속해야 한다.

 

큐트랙스는 스마트폰과 대부분의 MP3플레이어와 호환된다. 그러나 애플 아이팟은 당장 아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까지 30만명이 큐트랙스 베타 버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애플이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아이폰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스펙과 가격까지 공개됐다.

 

씨넷뉴스는 11일(현지시간) RBC캐피털마켓의 마이크 아브람스키 애널리스트가 쓴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여름 저가형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6월 또는 7월에 신형 3G 아이폰과 함께 99달러짜리 저가형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브람스키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저가형 아이폰에 대해 비교적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의 보조금 정책과 8GB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될 것이란 내용도 실었다.

 

저가형 아이폰이 선보일 경우 애플의 전체 아이폰 판매량은 25%에서 69%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씨넷뉴스는 전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저가형 음성 전화 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공개했다. 저가형 아이폰은 애플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과는 다르다는 것이었다.

 

당시 애플은 "목표는 판매량을 주도하는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휴대폰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퀄리티 승부를 펼칠 것임을 강조했었다.

[지디넷코리아]인기드라마 ‘꽃 보다 남자’ 방영 이후, 밤 10~11시 사이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이 크게 줄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장금’ 방영 당시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10일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꽃 보다 남자’가 첫 방송을 시작한 지난 달 5일부터 월화 10~11시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은 동시간대 대비 20%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동 시간에 비슷한 시청률을 보이는 ‘에덴의 동쪽’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당 시간 트래픽 감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대장금 방영 당시에는 해당 시간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이 30~40% 감소했었다.

 



그래도 온라인 쇼핑몰들의 표정이 울상이 아니다. 드라마가 끝나면 고객들이 다시 몰려오기 때문이다.

 

조사에서는 드라마가 끝나는 11시경이면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이 급증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에 나온 의상이나 소품 등을 구입하려는 수요의 급습이다.

 

이에 드라마 주인공들의 모자, 가방 등을 판매하는 액세서리 쇼핑몰들은 일 판매율이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에덴의 동쪽'은 한지혜, 이연희의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스타일로 여성의류 쇼핑몰에, '꽃보다 남자'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남성의류 쇼핑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플렉스인터넷은 “비록 드라마 방영 시간대 트래픽은 줄었지만, 전체적인 판매율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몬스터헌터온라인이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다. 전면 무료화를 실시하면서 보도자료와 광고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게임측은 “유저들에게 조급한 마음에 서비스를 강행했던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한국 게이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그 동안 유료로 제공되어 온 콘텐츠도 전격 무료 오픈할 계획이다.

 

■몬스터 헌터 온라인, 게이머 의견 귀 기울였어야

지난해 9월 9일 몬스터헌터 온라인이 유료화를 강행하자 게이머들은 강하게 반발 했었다.

 

당시 일부 게이머는 “한게임이 서비스 하는 반지의 제왕처럼 유저들이 이탈할 것이 분명하다”며 “한게임측이 너무 빠르게 유료화를 진행하려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라며 한게임의 유료서비스 정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었다.

 

유료화 가격도 게임 유저의 불만을 샀었다. 몬헌 온라인의 월 정액제는 ‘헌터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1만6천500원에 책정 되었다. 하지만 몬헌 온라인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엑스트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월 6천600원의 가격에 구입해야 한다. 두 가지 패키지를 모두 구입하려면 2만3천100원을 지불해야 되는 셈이었다.

 

▲ 몬헌의 유료화 발표 후 급속도로 하락하는 점유율 ⓒ게임스팟 코리아

이와 관련해 당시 한게임 홍보팀은 “몬헌에 대한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면 1만5천 원이다”라고 전제 하며 “일본 게임인 몬헌은 현지에서 서비스 될 경우에 별도의 현지화 비용이 들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현지화 비용 및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1만6천500원으로 결정을 한 것”이라며 몬헌 온라인 가격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었다.

 

유료화 후 몬헌의 게이머들이 급속하게 이탈하자 대대적으로 인터페이스를 변경하고 무료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미 게이머들은 대작 게임들로 이동한 상황이라 흥행을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일부 게이머들은 “당시에 그렇게 유저들이 반발했었고 걱정을 해줬는데 이제 와서 이렇게 무료화를 진행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누구 보다 게임을 잘 아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묵살한 결과가 현재의 몬헌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트리스” 횟수 제한 유료화에 강력 반발

 

몬헌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한게임의 다른 게임이 있다. 바로 국민게임 ‘테트리스’다.

 

지난해 10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테트리스는 국내에 강한 테트리스 열풍을 불어 넣으며 승승장구 했다.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아케이드 장르의 1등 게임이었던 오디션을 단숨에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었다.

 

테트리스는 하루 방문자 10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한게임의 차세대 게임으로 주목 받아왔다.

 

▲ 지난해 12월 15만 시간을 기록한 테트리스 ⓒ게임스팟 코리아

▲ 15만 시간이었던 테트리스가 10만 시간으로 하락했다. 몬헌때와 같은 그래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스팟 코리아

하지만 지난 5일 한게임측에서 테트리스의 유료화를 발표하면서 게이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테트리스의 묘미는 상대방과 대전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무료 대전 횟수를 하루 30회로 제한 한 것이다.

 

하루 종일 테트리스 대전을 즐기려면 2천 원이라는 금액을 내야 하도록 유료화를 책정했으며 한 달 이용권은 7천 원으로 책정했다. 테트리스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러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게이머들의 불만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테트리스의 유료화가 진행되자 앞서 언급했던 몬스터헌터 온라인과 비슷한 하락세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 1월 초까지만 해도 15만 시간이 넘던 테트리스는 2월 5일 유료화 발표 전후에 평균 10만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성급한 유료화는 제2의 ‘대국민 사과’ 불러오는 길

게임 전문가들은 테트리스의 유료화 방식에 대해 이용권 샵을 폐지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이용횟수 제한은 게이머들이 테트리스에서 급속하게 이탈 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게임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도 이용권 샵에 대한 가격 정책에 대해서 문제 삼고 있다. 예전부터 무료로 즐겨왔던 테트리스를 돈을 내야한다는 거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 테트리스 홈페이지에 유료화 불만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게임스팟 코리아

아이디 ‘*김준쭈(***)’를 쓰는 게이머는 “처음부터 테트리스가 유료였다면 즐기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테트리스가 망하지 않고 싶으면 유료를 철회해야한다”라고 질타했다.

 

이번 이용횟수 제한 유료화로 인해 테트리스가 몬헌처럼 게이머들이 대거 이탈 후에 제2의 ‘대국민 사과’를 할 수도 있는 만큼 한게임에서는 유료화에 대한 고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자의 소득자료 미제출로 인한 신청 배제사례 예방

국세청은 올해 처음 지급되는 근로장려금 신청에 앞서 근로사실이 불확실한 53만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안내문 발송대상은 근로장려금 수급요건 중 부양자녀 요건(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부양)과 주택요건(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은 충족하나 근로소득 자료가 없어 소득요건(부부합산 연간 총소득 합계액 1,700만원 미만) 및 근로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가구이다.

국세청은 부양자녀나 주택요건을 갖추고도 사업자가 소득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근로장려금 신청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수령한 가구 중 사업자가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세무서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요구하고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받아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사업자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거부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받지 못한 경우에는 ▲급여수령통장 사본 ▲급여지급대상 사본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직장가입자에 한함) 중 한 가지 자료를 첨부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은 ’08년 근로소득이 확정되는 올해 4월말 근로장려금 신청을 추가적으로 안내해 모든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자들이 빠짐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근로장려금은 종합소득세 신청기한(5월1일~6월1일) 내에 전자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면 8월말까지 정밀심사를 거쳐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종합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납부할 종합소득세와 상계해 6월말에 지급된다.

문 의 : 소득지원과 최지은 사무관(02-398-6112~4)

출처 : 국세청
http://nts.korea.kr/gonews/branch.do;GONEWSSID=yGzKJPhVMJWNsTTws517qq686W6vhxQ94tKnGSL5LGyMpJv0GMQL!1655168315?act=detailView&dataId=155333853&sectionId=p_sec_1&type=news&flComment=1&flReply=0

[지디넷코리아]인도의 20달러 랩톱PC에 관한 기사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 PC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가격도 실제 10달러인지 아니면 30달러인지 '사크샤트(Sakshat)’라는 이름의 이 PC에 대해 여러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씨넷뉴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블로그 ‘기즈모드’ 기사와 사진을 인용해 이 20달러 랩톱PC에 대해 보도했다.

 

▲ 사크샤트

 

기즈모도에 따르면 이 PC는 랩탑이 아니라 세로 12.7cm, 가로 25.4cm 크기에 여러 와이어가 연결된 작은 '스토리지 디바이스(storage device)'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리지 용량은 2G바이트로 이더넷, 와아파이(Wi-Fi)접속 기능을 지원한다.

 

‘사크샤트’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때문인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의 OLPC(One Laptop per Child) 프로젝트와 'XO랩톱'으로 불리는 100달러짜리 컴퓨터와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과연 20달러 정도의 랩톱PC를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 당혹해 하고 있다. ‘사크샤트’는 분명히 랩톱은 아니라는 것이 분석가들의 지적이다.
[지디넷코리아]게임인터넷신문인 게임스팟코리아는 IT온라인미디어인 지디넷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0일(화) 서울 학동역 건설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게임엔진 기술관련 ‘게임테크 2009’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게임테크 2009’ 컨퍼런스에는 독일 유력 게임엔진 업체인 ‘크라이텍’을 비롯해 게임물리엔진 분야의 선두업체 ‘하복’, 범용 게임엔진 ‘게임브리오’로 잘 알려진 이머전트, 게임UI 그래픽엔진 개발사인 스케일 폼 등 내노라는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사가 모두 참가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크라이텍의 수석개발자 강연 진행

 


크라이텍의 게임엔진 ‘크라이엔진2’는 높은 퀄리티의 차세대 게임을 만드는데 필요한 완전한 기능 집합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적으로 파이프라인 내에서 잘 동작하도록 검증된 SandboxTM 레벨 편집기를 포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주력 게임엔진으로 사용된 ‘크라이엔진2’는 차세대 실시간 렌더러를 채용해 DirectX9와 Direct10에서 매끄러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엔진기술은 캐릭터 등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소프트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하복사의 ‘하복물리엔진’ 신제품 소개

 



하복엔진은 ‘스타크래프트2’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 ‘폴아웃3’ 등 전세계 200여개의 게임에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마비노기영웅전’ ‘C9’ ‘스팅온라인’ ‘레퀴엠온라인’ 등의 게임제작에 활용됐다.

 

물리학적 연산 수행이 가능한 하복엔진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에 등장하는 모든 객체의 사실적인 묘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때문에 전 세계의 게임개발사는 컴퓨터 게임 및 비디오 게임 등의 제작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머전트의 ‘게임브리오’ 소개와 시연

 



게임브리오엔진은 C++기반의 엔진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코어 및 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하는데 최적의 API로 손꼽힌다.

 

또한 게임브리오엔진은 눈에 보이는 오브젝트들만 그려냄으로써 CPU의 사용량을 줄이는 다양한 ‘컬링’과 ‘소팅’기법이 포함돼 있어 시스템 최적화가 용이하다.

 

오는 2월 10일 ‘게임테크 2009’ 컨퍼런스에서는 게임브리오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엔도우즈의 ‘아틀란티카’ 적용 사례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게임UI 그래픽 엔진 ‘스케일폼GFx’ 최신버전 공개

 



‘스케일폼 GFx’는 하드웨어 가속이 되는 가벼운 벡터 기반의 최초 그래픽 엔진으로 Flash & SVG 같은 미디어 데이터를 이용해 벡터 기반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스케일폼 GFx’는 일반적인 플래시 디자인을 게임내 UI 디자인으로 렌더링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게임환경에서 하드웨어 가속을 받으면서 벡터 그래픽을 플레이 할 수 있다.

 

GFx의 주요특징으로는 ▲플랫폼 독립적 설계 ▲거의 모든 게이플랫폼에서 지원 ▲DX9 & OpenGL기반에서 렌더링 기능 ▲한국/일본/중국 IME지원 ▲UNICODE 사용 ▲게임 패드나 조이스틱 지원 ▲크라이, 게임브리오, 언리얼3 등 게임엔진과의 통합 및 호환 ▲Window NT, 2K, XP, Linux, MacOS 호환 등이 있다.

 

오는 2월 10일 개최되는 ‘게임테크 2009’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gametech.gamespo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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