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동영상 포털 엠엔캐스트가 이달 7일 돌연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스템 점검중으로 9일 낮 12시에 서비스를 재개하겠다는 공지를 띄웠으나 13일인 지금도 '점검중'이란 문구가 올라와 있다.

 

엠엔캐스트는 9일 서비스 재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뒤 12일 저녁 8시로 늦추더니 이를 다시 15일까지 연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각종 포털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엠엔캐스트를 비판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은 “엠엔캐스트는 얼마나 큰 사고가 터졌기에 서비스를 열흘 가까이 중단하는지 제대로 해명도 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태라면 다른 동영상 포털로 떠날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엠엔캐스트의 서비스 재개가 자꾸 늦춰지는 이유는 뭘까.

 

시장에는 엠엔캐스트가 자금난으로 동영상 전송 업체(CDN)에 외주 비용을 상당량 밀렸고, 결국 서비스가 강제로 끊겼다는 소문이 정설로 돌고 있다. 엠엔캐스트는 CDN 업체들과 합의점을 찾으려 협상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

 

확인 결과 엠엔캐스트가 유명 CDN 업체 A사와 동영상 운영 관련 협의에 들어간 것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스템 점검이란 기술적 문제 보다는 외주 업체와의 비즈니스 관계가 서비스 중단 원인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엠엔캐스트 측은 이같은 관측에 대해 말은 아꼈지만 부인도 하지 않았다. 엠앤캐스트 관계자는 “회사 운영진이 외부와 무언가 협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서비스 재개 시점을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자금난과 관련해서는 “모든 공식 입장은 서비스를 정상화 시킨 후에나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디넷코리아]“구글! 구글! 구글! 구글! 구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금융위기’와 검색황제 ‘구글’ 중 무엇이 더 고민거리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이다. 특유의 화끈한 어법으로 ‘구글’이란 단어를 연속해서 외쳤다.

 

이달 8일(현지시간) 발머는 씨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색황제 ‘구글’에 대한 고민을 솔직히 드러냈다.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금융위기 보다는 구글 대항마를 연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 CES 2009에서 기조연설하는 스티브 발머 MS CEO

 

사실 구글에 대한 발머의 적개심은 유명하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MS의 후발주자임을 명심하라”, “5년 내 구글을 함락시킨다”, “MS는 구글의 독점을 막을 유일한 주자다” 등 공약에 가까운 발언들을 쏟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발머는 구글로 이직하겠다는 휘하 엔지니어에게 의자를 던지며 “구글을 죽여버리겠다”, “에릭 슈미트(구글 CEO)를 매장시키고야 말겠어” 등 폭언을 쏟은 일이 외신을 타면서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외신들은 해당 엔지니어의 말을 빌려 “발머가 알파벳 4자로 된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발머는 “보도가 과장됐고, 폭언이나 욕설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구설수는 계속됐다.

 

이번 인터뷰서도 그는 ‘폭언’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성의 있는 답변들을 내놓았다. ‘구글 추격전’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구글 추격, '끈기'가 관건”

 

발머는 우선 검색시장서 MS의 전략이 구글을 위협하기에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MS는 아직 구글의 라이벌이 되기에 부족하다는 기자 지적에도 반박하지 않았다.

 

“인내해야 한다. 검색 서비스의 혁신, 마케팅, 기술개발 등에 전력을 다하면서 효과는 침착하게 기다리겠다. 구글 추격이란 대업은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시장 점유율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국서 MS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10% 안팎이다. 60%가 넘는 구글 앞에서 초라한 성적이다. 1등만 해온 MS의 수장으로서 심기가 불편할 만도 하다.

 

그는 “지금보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구글이 너무나 강력했다”며 “MS는 검색시장 경험이 부족했고, 내가 모르는 다른 불안요소가 존재 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검색에서 구글과 차별점을 내기 위한 연구투자에 매진하고 있고, 소기의 결과도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의 변화 관찰하겠다”

지난해 초미의 관심사였던 야후 인수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발머는 야후를 인수해 구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지만 끝내 포기했다. 야후 검색부문 인수설도 잠시 나왔다가 잠잠해졌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MS 요구조건을 거부한 제리 양 야후 CEO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경영자다.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제리 양 CEO는 MS와의 협상 실패로 인해 주주들의 원성을 샀고, 결국 물러났다. 야후는 오토데스크 회장 출신 캐럴 바츠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는 외신 보도가 14일 나왔다.

 

발머는 지금의 야후에 대해 ‘일단 두고 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CEO가 바뀌면서 생기는 변화를 관찰하겠다는 것. 검색 부분인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한다.

 

발머는 “올 들어 야후 인수에 대해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라며 “MS는 야후의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씨넷뉴스는 지디넷의 모회사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온라인 매체다. 지난해 미국 CBS가 18억 달러에 인수했다.

동적으로 계속 생성되고 삭제되는 자식 컴포넌트인 경우에는 꼭 createChildren()에 들어갈 필요 없지만
무엇인가 그 컴포넌트의 베이스가 되는 자식 컴포넌트인 경우에는 createChildren()함수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UIComponent의 createChildren() 메소드에 자식들을 추가하는 것은
UIComponent만의 Life Cycle이 있기 때문입니다.
UIComonent가 처음 생성될때 preinitialize, initialize, addChild, createComplete, updateComplete 와 같은 이벤트를 발생합니다.
그 때마다 createChildren(), measure(), commitProperties(), updateDisplayList()와 같은 함수를 자동으로 호출합니다.
특별히 createChildren()은 이 Life Cycle중에 딱 한번만 호출됩니다. 그래서 자식 컴포넌트를 추가할때
여기에 추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크기가 조정되는 경우는 measure(), 설정정보가 바뀌는 경우에는 commitProperties(),
화면정보가 바뀌는 경우에는 updateDisplayList()와 같은 함수를 호출하기 위해
각각 invalidateSize(), invalidateProperties(), invalidateDisplayList() 등과 같은 함수를 호출하여
다음 Rendering 시점에 호출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lp7176?Redirect=Log&logNo=30033650104


[지디넷코리아]4세대 이동통신기술 도입은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모바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실시간 비디오 서비스나 네트워크 게임 단계를 넘어 화상회의, 모바일 HDTV등 IMS(IP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형 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4세대 이동통신기술은 표준에 대한 후보 기술 제안이 2009년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2011년 쯤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4세대 이동통신기술의 국제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KT, SK텔레콤이 주도하는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 이하 와이브로) 진영와 노키아 및 유럽의 통신 업체가 주도하는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 : 이하 LTE) 진영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둘러싼 표준 경쟁은 와이브로와 LTE를 중심으로 각 진영간에 세불리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을 띨 전망이다.

 

■와이브로(Mobile WiMAX)와 롱텀에볼루션(LTE)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지난 2005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IMT-Advanced'로 명명했다. 4세대 이동통신은 고속 이동시에 100Mbps 이상, 저속 이동시나 정지 시에 1Gbps 이상의 전송속도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 WCDMA 관련 국제협력기구)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 美전기전자학회) 등은 4세대 이동통신 후보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 삼성전자가 개발한 와이브로 단말기를 통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서비스 시연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삼성전자 등이 와이브로 개발을 진두지휘 한 결과, 지난 2005년 IEEE에 의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2007년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와이브로를 3세대(3G) 이동통신의 6번째 기술표준으로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전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상용화를 시작한 와이브로는 120Km 정도의 속도에서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7Mbps, 업로드 속도가 10Mbps에 이르고 ADSL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와이브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와이브로 에볼루션이 등장해 350Km의 속도에서 최대 다운로드 속도 149Mbps, 업로드 속도 43Mbps를 실현해 VDSL 성능에 이르고 있다.

 

이에 반해 LTE는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WCDMA(HSDPA/HSUPA)에서 진화한 형태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Gbps, 업로드 속도가 500Mbps에 이르고 있다. 주로 WCDMA를 이용하는 유럽계 통신업계가 주축이 되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 이동통신사들이 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LTE를 최종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LG전자는 지난해 말 안양시 소재 LG전자 이동통신기술연구소에서 LTE 단말기용 모뎀칩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와이브로가 한 발 앞서···유럽은 대부분 LTE 선호

 

와이브로는 ETRI와 삼성전자가 주축이 되어 개발한 이동통신 기술로, 다른 기술과는 달리 국산 원천 기술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

 

와이브로가 4세대 이동통신 표준이 된다면 무한 경쟁의 국제 환경 속에서 원천 기술 확보 및 시장 확보 그리고 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가 미래 시장 창출 및 선점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만큼 와이브로가 4세대 이동통신 표준이 된다면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와이브로에 음성 서비스까지 탑재할 수 있는 주파수 환경을 제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와이브로는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음성 통신 기능까지 제공하게 된다.

 

현재 와이브로 기술을 채택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에 이르고 있으며 도입을 검토 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30여 개국에 이르고 있다.

 

▲ 카드 결제 시스템인 KT의`‘WIBRO 체크라인`을 이용해 카드 결제를 하고 있다. 최근 와이브로 관련 서비스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국내 이통사업자, 4세대 관련 입장 ‘각각 달라’

 

와이브로와 LTE의 대결 양상 속에서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의 입장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LG텔레콤은 정일재 LG텔레콤 대표가 4세대 이동통신망 구축을 계획했던 것 보다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4세대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오는 2013년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4세대 기술 투자에 나설 계획이지만, 국내에서 4세대 기술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와이브로와 LTE 중  어느쪽으로 투자를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LTE 단말 칩 개발에 성공하면서, LTE쪽으로 기울지 않겠냐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LG텔레콤이 LTE 편에 설 경우, LG전자와의 공조로 4세대 이동통신 단말기 수급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SK텔레콤은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관해 아직 구체적인 판단은 내리지 않고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다. 현재 3세대 이통통신 시장이 안정화 되지 않은 상태라 4세대 이통통신 관련 내용은 조금 이르지 않느냐는 판단이다. 내년이나 내후년 쯤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안정화 된 이후 본격적으로 4세대 이통통신서비스 기술 및 서비스 방향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와이브로와 LTE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와이브로가 최근 음성 서비스 탑재가 가능하게 됐지만 기반은 데이터 통신이며, LTE는 WCDMA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만약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열린다면 서로 보완재적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SK텔레콤이 제공 중인 와이브로 서비스. SK텔레콤은 4G 이동통신 시대에는 와이브로와 LTE가 상호 보완하는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F의 경우에는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상태다. KTF는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에 ‘올인’하면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 선두에 앞장섰다.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KTF는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빠르게 열리면 열릴수록 망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KT와의 입장도 KTF로선 난처한 상황이다. WCDMA 망을 기반으로 제공하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주력이었던 입장에서 KT의 와이브로에만 손을 들어줄 수는 없는 것. 특히 LTE의 경우 WCDMA망을 활용할 수 있고, 다른 기술과의 호환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최근 KTF는 HSPA+망을 구축, 상용화하는 것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4세대 네트워크로 진화하는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이후에는 4세대 이동통신 상용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세대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포석을 깐 LG텔레콤을 제외하고는 SK텔레콤이나 KTF의 경우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좀 더 안정화 시키고 고도화 시킨 후에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 진입하려는 분위기다.

 

■와이브로-LTE, '같이 갈까'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도 ▲비동기식(WCDMA) ▲동기식(cdma2000) ▲TD-CDMA 등 다양한 기술들이 표준으로 결정된 전례를 볼 때, 4세대 이동통신 기술도 표준 조건에 부합한다면 와이브로나 LTE가 기술 표준에 나란히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현재까지는 기술적인 측면이나 상용화에 앞선 와이브로가 좀 더 나은 위치에 올라있지만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열리게 되면 와이브로나 LTE 등 관련 기술 2~3개가 각각 공존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이 경우 결국 와이브로가 LTE보다 기술적 우위에 서거나 글로벌 마켓을 늘리지 않는 이상 노키아와 에릭슨 등 유럽 기업들이 주도하는 LTE가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와이브로를 넘어설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와이브로는 미국을 비롯해 최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를 넓혀가고 있다. 이미 와이브로 사업을 진행중인 미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을 비롯해 19개국 23개 사업자가 한국의 와이브로를 상용 혹은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여개 국가 20여개 사업자가 와이브로 도입 여부를 추가로 협의 중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이미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와이브로 기술 및 관련 단말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장에서 와이브로가 확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TE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 안승권 MC사업 본부장은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LTE 관련 단말 및 기술을 대거 개발해 나가겠다"며 "와이브로는 결국 니치마켓에 머무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LTE기술을 표준으로 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유럽 시장의 70% 이상이 4세대 이동통신 표준 기술로 LTE를 사용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

 

와이브로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우선 상용화에 돌입한 와이브로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앞으로 LTE 시장이 열리면 그쪽으로도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최근 삼성전자는 LG전자에 이어 자체 개발한 LTE 칩셋을 내년 상반기 쯤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경우에는 최근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와이브로에 음성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에도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에 한 표를 던진 상황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와이브로가 이미 상용화에 들어가는 등 LTE에 비해 1년 정도 빠른 행보를 걷고 있는 상태지만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열린다면 와이브로나 LTE 등 한쪽 기술에만 쏠리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하며 "와이브로나 LTE 중 어느 한 쪽이 기술이나 시장의 우위에 서는 순간 다른 한 쪽은 자연스럽게 틈새시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디넷코리아]
▲ 신생 IT벤처기업과 기술혁신을 한 회사에게 시상하는 `2009크런치스` 시상식이 10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MS 라이브메쉬가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관련 기업이 16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구글의 마리사 메이어 부사장이 구글 `RSS Reader`에게 주어진 `최고의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레이 오지 CSA(아키텍처 최고 책임자)는 `최고의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 시상식 후 열린 파티에서는 아이폰을 이용한 연주가 진행됐다.

 


▲ 파티 참석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컴퓨터 주변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The Adobe Flash Media Server family of products provides the rich media delivery platform of choice that reaches more people, securely and efficiently, than any other technology. From user-generated content to movies and television shows to corporate training, Flash Media Server (FMS) offers enterprise-level solutions to deliver content and communications.

To help you better understand the streaming functionality of FMS, this article explains the overall FMS server architecture and protocols. It also lists the supported media file types and discusse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various delivery methods available.


Flash media communication protocol: RTMP

Flash Media Server solutions have both a server-side and a client-side architecture. The client experience is deployed as a SWF or Adobe AIR file created in either Adobe Flash or Adobe Flex. Clients run within a web browser (Flash Player), mobile device (Flash Lite 3), or as a desktop application (Adobe AIR). A client could also be another Flash Media Server, Adobe ColdFusion 8, Adobe Flash Media Live Encoder, or licensed third-party technology that can stream or communicate with Flash Media Server. The server manages client connections and security, reads and writes to the server's file system, and performs other tasks.

The client is the initiator of the connection to the server. Once connected, the client can communicate with the server and with other connected clients. Clients connect to instances of applications; for example, a chat application may have many rooms. Each room is an instance of the chat application. Multiple instances of an application can be running simultaneously. Each application instance has its own unique name and provides unique resources to its connected clients.

Flash Media Server communicates with its clients using the Adobe patented, Real-Time Messaging Protocol (RTMP) over TCP that manages a two-way connection, allowing the server to send and receive video, audio, and data between client and server (see Figure 1). In FMS 3, you also have the option to utilize stronger stream security with encrypted RTMP (RTMPE). RTMPE is easy to deploy and faster than utilizing SSL for stream encryption. RTMPE is just one of the robust new security features in FMS 3. (This will be discussed more in the following sections.)

Figure 1

Figure 1. Flash media server client/server architecture

There are five configurations of RTMP with FMS 3:

Utilizing the appropriate RTMP type, FMS can send streams through all but the most restrictive firewalls, and protect rights-managed or sensitive content from piracy.

Supported file types

Flash Media Server 3 is completely backwards-compatible with Flash Player 6 or later, Adobe AIR, and Flash Lite 3 clients. Additional formats and features are supported with newer versions of Flash Player (see Table 1). FMS 3 continues support for FLV and MP3 media and AMF 0 for data messaging. Combined with Flash Player 9,0,115,0, FMS 3 now expands support for an industry-standard digital video format, MPEG-4.

Table 1. File formats supported by Flash Media Server 3

Format Type Container Flash Player minimum Usual codec pairing
Sorenson Spark Video FLV 6, 7, 8, 9+ Nellymoser / MP3
On2 VP6 Video FLV 8, 9+
Flash Lite 3
Nellymoser / MP4
H.264* Video MPEG-4: MP4, M4V, F4V, 3GPP 9,0,115,0+ AAC+ / MP3
Nellymoser Audio FLV 6+ Spark / On2
MP3 Audio MP3 6+
Flash Lite 3
Spark / On2
AAC+ / HE-AAC / AAC v1 / AAC v2 Audio MPEG-4: MP4, M4V, F4V, 3GPP 9,0,115,0+ H.264
AMF 0 Data   6, 7, 8, 9+
Flash Lite 3
 
AMF 3 Data   8, 9+  

Note: H.264 playback in Flash Player supports most popular profiles including Base, Main, and HiP. The F4V format will be a new format moving forward that is a subset of MPEG-4 ISO 14496-10 and AAC+ (ISO 14496-3). For more information on H.264/AAC support, see the Flash Player 9 Update FAQ.

To use H.264/AAC in Flash without any ActionScript, the updated FLVPlayback component will be required and is available as an update to Flash CS3 Professional. This update will also be required to use enhanced RTMP (RTMPE). Without the FLVPlayback component, developers will use ActionScript 1.0, 2.0, or 3.0 to create experiences with H.264.

Streaming vs. HTTP delivery

When determining a method of delivery for video over the Internet in the Adobe Flash Player, you have three choices:

Embedded video is rarely used except in very specialized applications with low-quality, short video clips, so I'll just discuss streaming vs. progressive here.

In both progressive and streaming delivery, the video content is kept external to the SWF file. To deploy to the web, the SWF file and the video file would both be uploaded to a server.

Keeping the video external and separate offers a number of benefits over the embedded video method, including:

Note: Although the focus in this section is on the delivery of video files, the same methods can be used to deliver audio files. In other words, audio files can also be embedded, progressively downloaded, or streamed.

Progressive download video delivery

Since Flash MX 2004, progressive download has been supported for video delivery. This method allows developers to load external video files into a Flash or Flex interface and play them back during runtime. This can be accomplished using ActionScript commands with the Video object or playback components, or by setting parameters for the playback components in the authoring environment (see Figure 2).

Figure 2

Figure 2. Parameters set for an FLVPlayback component to STREAM an external video file into a SWF

When the video is played, the video file first begins to download to the viewer's hard drive, then playback starts. The video will begin to play when enough of it has downloaded to the viewer's hard drive. The file is served from a standard web server through an HTTP request, just like a normal web page or any other downloadable document.

In comparison to streaming video, there's really only one consistent benefit to progressive download—you don't need a streaming server to deliver the video. Progressive download video can be served from any normal web server.

While this can be convenient and potentially cost-effective, the following potential issues should be noted:

Progressive download is a perfect use for hobbyists or websites that have low traffic requirements, don't mind if their content is cached on the viewer's computer, and only need to deliver shorter length videos (under 10 minutes). Customers who need advanced features and control over their video delivery, and/or those who need to display video to larger audiences (e.g. several hundred simultaneous viewers), need to track and report usage or viewing statistics for the video, or want to offer the best interactive playback experience, will need to stream their video. Streaming delivery also consumes less bandwidth than progressive delivery, because only the portion of the video that is watched is actually delivered.

Streaming video delivery

When you use streaming delivery, as is the case with progressive download, the video files are kept external to the other content. Developers can use ActionScript commands (and parameter settings with media components) to load external video files into a SWF and play them back at runtime. In fact, the ActionScript code needed for streaming is almost identical to that for progressive download.

This is where the similarities between progressive download and streaming delivery end. In the case of streaming video, each client opens a persistent connection to the streaming server, and the server streams the video bits to the client. Those bits are displayed by the viewer and then immediately discarded.

This tight connection between the server and the client, and the server's ability to precisely control and deliver any portion of a stream as requested, enables the developer to take advantage of some advanced capabilities. These include the following:

If progressive download is a "dumb" method of video delivery with very little control—it's basically a simple HTTP download call—then streaming is a very "smart" method of media delivery that enables publishers to control every aspect of the video experience.

Why streaming is better

The advantages of streaming video from Flash Media Server are numerous:

While streaming may be perceived as being more difficult than progressive download, they're actually extremely similar—they both use the same components and the same ActionScript commands. Streaming just gives the developer more power to create rich, interactive video applications.

The only potential downside to streaming is that it requires special server software. Just as a robust data application would require you to install an application server in addition to your web server, robust media delivery applications require a streaming server in addition to the web server.

Customers with high-volume streaming needs, popular content, or critical uptime requirements who don't want to build their own infrastructure can get the benefits of streaming video in Flash Player by utilizing a Flash Video Streaming Service (FVSS). These Adobe partners offer load-balanced, redundant deployment of FMS over a reliable content delivery network.

When to choose streaming

Streaming with Flash Media Server should be used in any situation where you want or need to do the following:

If your website or blog relies heavily on video, audio, or real-time data sharing for delivering your message, you will want to present it in the best possible manner by utilizing the features of Flash Media Server.

Video delivery techniques in Flash

Embedded video Progressive download Streaming delivery
Encoding Video and audio are encoded on import into Flash using the Sorenson Spark or VP6-E codec. Alternately, FLV files (encoded elsewhere) can be imported and placed on the Flash Timeline (re-encoding is not necessary). Video files are encoded in either the built-in or standalone version of Flash Video Encoder, through Flash Video Exporter and a third-party non-linear editing or encoding product, or using a standalone video encoding application such as Sorenson Squeeze or On2 Flix. Same as progressive delivery. In addition, you can capture and record live video feeds from client-side webcams or DV cameras, or using Flash Media Live Encoder, and control live encoding variables such as bitrate, FPS, and video playback size programmatically.
File size SWF files contain both the video and audio streams as well as the Flash interface, resulting in a single, substantially larger file size. SWF and video files are kept separate, resulting in a smaller SWF file size. Same as progressive delivery.
Start time Large SWF files often require users to wait a long time before seeing any video, resulting in a negative user experience. Starts relatively quickly, after enough of the video has downloaded to begin playback. Immediate. The fastest way to go from initial load to actually playing the video.
Timeline access When embedded in the Flash Timeline, video appears on individual frames and can be treated like any other object on the Stage. Video is played back only at runtime. Individual frames are not visible on the Stage. Timeline events can be triggered at selected times during video playback using ActionScript. Same as progressive delivery.
Publishing Each time the SWF is published or tested the entire video file is republished. Changes to video files require manually re-importing the files into the Timeline. Video files are only referenced at runtime. Publishing to the SWF format is much faster than the embedded video approach. Video files can be updated or modified without recompiling the SWF file. Same as progressive video. You can dynamically pull video files from virtual locations, such as your storage area network (SAN) or a Flash Video Streaming Service or other content delivery network (CDN).
Frame rate Video frame rate and SWF movie frame rate must be the same. The video file can have a different frame rate than the SWF file. Same as progressive delivery. Live video capture has programmable control over frame rate.
ActionScript access Video playback and control is achieved by manipulating the movie's playback on the Timeline. The NetStream class can be used to load, play, and pause external FLV files. Seek can also be performed on the portion of the video that has been downloaded. Same as progressive delivery. Server-side ActionScript can also be used to provide additional functionality such as synchronization of streams, server-side playlists, smart delivery adjusted to client connection speed, and more.
Components No video-specific components. Media components (Flash 8 Professional and Flash CS3 Professional) can be used to set up and display external video and audio files together with transport controls (play, pause, seek, etc.). Same as progressive video. Also, you can use Flash Media Server communication components for streaming live and multiway video.
Seek and navigation ability Requires the entire SWF file to be downloaded before user can seek or navigate the video. User can only seek to portions of the video that have been downloaded. Viewer can seek anywhere at any time.
Web delivery The entire SWF file must be downloaded to the client and loaded into memory in order to play back video. Video files are progressively downloaded, cached, and then played from the local disk. The entire video clip need not fit in memory. Video files are streamed from Flash Media Server, displayed on the client's screen, and then discarded from memory in a play-as-you-go method.
Performance Audio and video synch is limited. Sync between audio and video will suffer after approximately 120 seconds of video. Total file duration is limited to available RAM on the playback system. Improved performance over embedded SWF video, with bigger and longer video and reliable audio synchronization. Provides best image quality, which is limited only by the amount of available hard drive space on the playback system. Improved efficiency from a web delivery perspective, with optimal bitrate delivery on an as-needed basis to as many customers as necessary.
Control over the video stream None None Full control over what gets delivered to the clients and when. Advanced access control via server-side ActionScript.
Live video support None None Yes
Compatibility Flash Player 6 and later Flash Player 7 and later Flash Player 6 and later


출처 : http://www.adobe.com/devnet/flashmediaserver/articles/overview_streaming_fms3.html
[지디넷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 베타버전 다운로드 공식 사이트의 서버 용량을 확보해 11일부터 윈도7 베타버전 다운로드이 가능해 졌다.

 

MS측은 원래 윈도7 베타버전의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제공하기로 했지만, 공식 사이트에 트래픽이 폭주해 예정시간보다 약 하루 정도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이 지연돼 왔다.

 

현재 MS의 윈도7 공식사이트에 접속하면, 베타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MS는 트래픽 폭주로 윈도7 베타버전 다운로드가 지연되자, 하루동안 서버 용량을 확보하는 등 웹사이트의 문제해결에 매달렸다.

 

이후 사이트가 정상화되면서 "The Windows 7 Beta is now available for download"라는 메시지를 게재했으며, 베타버전에 대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터치 인식 기능을 갖춘 PC에 대담한 베팅을 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아이폰 등 스마트폰 분야에서 불고 있는 터치스크린 열풍이 PC시장까지 덮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터치스크린이 오랫동안 PC 사용자들을 지배해온 마우스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MS는 차기 데스크톱PC 운영체제(OS) '윈도7'에 터치 인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 터치인식 화면 하드웨어 업체인 N-트리그에 투자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N-트리그는 2,4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서 MS가 최대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MS는 N-트리그 기술이 윈도7과 잘 돌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MS의 이같은 행보는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이 마우스대신 손가락으로 PC를 쓴다는데 베팅하는 것"이라며 "MS는 윈도7에서 터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PC시장에서 터치스크린은 대세가 아니지만 휴대폰에서처럼 분위기를 탄다면 PC와 사용자간 인터페이스에 있어 처음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윈도7은 내년 1월전에 출시되며 현재 테스트 버전이 공개돼 있다.

[지디넷코리아]SD메모리카드 규격 단체인 'SD협회(SD Association)'는 8일 용량을 최대 2테라바이트(TB)까지 확장하는 SD카드의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다.

 

기존 SD카드의 규격인 'SDHC'는 최대 32GB이다.

 

이번에 새로운 규격이 된 'SDXC'는 최대 2TB까지 용량을 확장하며, 읽기/쓰기 속도는 올해 초당 104MB로, 최대 300MB까지 높일 계획이다.

 

읽기/쓰기 속도의 업그레이드 기존 SDHC와 임베디드SD, SDIO에도 도입된다.

 

SDXC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TB 용량에는 HD영화 100편 또는 60시간 분량의 HD 동영상 녹화, 1만7,000여 장의 고화질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제임스 테일러 SD협회장은 "사용자들이 휴대폰에 고품질의 게임, 동영상, 음악을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SDXC는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디넷코리아]“리먼브라더스 파산과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을 예언한 미네르바가 전문대졸 백수?”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가 검찰에 긴급체포 됐다는 소식이 8일 나오면서 누리꾼들이 발칵 뒤집혔다. 검찰이 밝힌 미네르바의 정체가 유명 금융인이 아닌 30대 초반 무직자라는 것에 더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검찰에 따르면 미네르바란 필명으로 글을 올린 박씨는 독학 이외에 전문 경제교육을 따로 받은 적이 없다.

 

8일 오후 현재 각 포털마다 미네르바 체포 관련 기사와 게시물에는 수백개의 댓글이 폭발적으로 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로 검찰이 헛다리를 짚었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미네르바가 활동한 아고라에서는 예상치 못한 경제대통령(?)의 실체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한 누리꾼은 “금융계 고급정보를 줄줄 꿰고 있는 미네르바가 전문대졸 백수라니 믿을 수 없다”며 “검찰이 가짜 미네르바를 잡고 아고라를 혼동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고라 경제토론방은 미네르바 필명을 쓰는 이가 3~5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며, 체포된 박씨는 원조가 아닌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러나 검찰은 박씨 외에 다른 미네르바의 존재 가능성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박씨가 실제 미네르바라고 해도 사법처리는 정부의 ‘오버액션’이란 비난도 나온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부 비판 글을 올렸다고 구속까지 시키는 게 치졸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의 한 누리꾼은 “미네르바 체포사건으로 인해 현 정부의 오만과 권력남용이 다시 드러났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반면, 정부와 검찰이 잘했다는 의견도 있다.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죄를 물어야 한다는 내용들이다.

 

반 미네르바 진영에서는 “미네르바는 분명 외환 보유고 관리에 악영향을 미칠 부정적 여론을 형성시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미네르바는 그 발언의 파장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경제 위기감을 조성했다는 점을 볼 때 중형 선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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